아케고스 마진콜 사태 마진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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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생활 정보

아케고스 마진콜 사태 마진콜이란?

by 하루하루 쌓이는 하루 2023. 4. 3.

목차

    아케고스 마진콜 사태

    케고스라고 하는 캐피탈사가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증권사에 돈을 빌려서 주식에 투자했는데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근데 손실을 복구 못하고 디폴트를 선언했었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돈을 투자한 증권사와 은행들은 막대한 손실을 입었습니다.아케고스 캐피탈이라고 하는 이름은 원래 아케고스가 그리스어로 창조주라는 뜻인데요. 결국 창조주의 몰락을 맞이 했습니다.

    마진콜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예를 들어 투자자가 돈을 빌려서 투자하는데 일정 금액의 증거금을 내야 됩니다. 그런데 그러고 나서 이제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투자를 했는데 만약에 투자한 종목이 손실이 발생해 갖고 증거금 밑으로 떨어졌다. 그러면 증권사에서 추가의 증거금을 요구합니다. 금융사가 요구하는 추가 증거금을 내지 못하게 되면 바로 채무 불이행이 되고 디폴트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마진콜이라고 합니다. 

     

    마진콜이라고 하는 것은 이제 선물 거래에서 일어난 그런 용어가 되겠습니다. 선물 거래는 만기 시점에 기초 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에 팔거나 사기로 하고서 현재 계약을 하는 것인데 만기 시점 전에 선물 대상 계약이 가격 변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선물에 투자하고자 할 때 선물은 레버리지 투자 효과가 있습니다. 주식은 예를 들어서 1억 원을 자기가 투자하면 1억 원밖에 투자가 안 되는데 선물 같은 경우는 1억 원의 자기 돈으로 투자하면서도 거의 10억 원의 투자 효과를 노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레버리지 투자 효과인데요. 


    기본적으로 선물에 거래할 때 약정 금액의 15% 선에 자기 돈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투자가 예를 들어서 선물 100조 원에 투자했을 때 자기 돈은 15조 원이면 된다는 것입니다. 15조 원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개시 증거금이 되고 선물 거래를 개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건이 좀 있습니다. 개시 증거금이 있고 그다음에 유지 증거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약정금액의 10% 선을 유지 증거금으로 만들어 놓고 그 이하로 떨어지면 마진콜을 부르게 됩니다. 보통 금융사에서는 10% 선을 두고 있기 때문에 100조 원의 약정을 했다면 10조 원이 바로 유지 증거금이 됩니다.

     
    마지콜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매번 투자를 하다 보니까 일일 정산으로 유지 증거금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10조 원이 아니라 8조 원 7조 원으로 떨어지게됐을 때는 증권사에서 마지콜을 불러서 결국은 개시 증거금이라고 하는 15조 원으로 다시 원상 복구해주세요 하고 투자자에게 요청을 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여기에 불응한다 돈이 없으면 불응하게 됩니다. 보통은 그렇게 됐을 때 가지고 있는 주식을 전부 다 팔아버리게 된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이때 팔 때는 거의 다 상한가가 아니고 당연히 하한가 수준으로 팔다 보니까 잘못하면은 레버리지를 일으켜 준 증권 회사도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은 추가 증거금을 요구를 하는데 추가 증거금이라고 하는 것은 개시 증거금 수준까지 회복하는 증거금인데 그 차액이 얼마냐 하면 개시 증거금 마이너스 정산후 증거금 및 차이가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개시 증거금이 15조 원입니다. 100조 원의 선물에 거래했죠. 유지 증거금은 서로 약정해서 10조 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투자를 하다 보니까 1일 정산 후 증거금이 8조 원 유지 증거금 10조 원보다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때 마진콜이 예상되는데 추가 증거금으로 요청을 합니다. 얼마를 요청하는지 아십니까 최초 게시 증거금 15조 원에서 일일 정산후 증거금 8조 원을 빼니까 7조 원이라고 하는 돈을 더 입금 요청을 합니다. 하지만 이 돈을 못 내면 디폴트 처리 된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요 추가 증거금은 유지 증거금 수준으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 2조 원만 올려달라는 것이 아니고 최초 개시 증거금까지 올려달라는 뜻이 되겠습니다. 

     

    주식 투자 사례로 보면 자기 돈 갖고 투자를 했고 자기 자본 2억 원으로 손실이 1억 났을 경우에는 자기 자본은 1억 원만 남게 됩니다. 그래서 손실 1억 원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본인만 손실이 나고 금융회사는 손실 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레버리지를 이용했을 경우 빌린 돈이 2억이라고 가정해 봤을때 이때 빌렸을 때는 자신의 신용으로 빌릴 수도 있고 부동산 담보 담보대출로 빌릴 수도 있겠지만 신용으로 빌렸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2억 원으로 투자했는데 손실이 1억 원이 났다면 개인은 1억 원 장고만 남고 1억 원 손실이 납니다. 하지만 금융기관은 손실 나지는 않습니다. 이 사람이 2억 원을 갚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못 갚는다고 가정해보면 금융기관도 1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가 있고 1억 원마저 갚지 않는다면 금융기관은 2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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